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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화 헬로우 고스트 정보 및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

by 오치맘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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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헬로우 고스트

영화 헬로우 고스트는 죽는 게 소원인 상만에게 어느 날부터인가 귀신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이 귀신들이 하나같이 자신들의 소원을 들어달라고 달라붙어 다녀, 어쩔 수 없이 하나씩 소원을 들어주기는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한 코미디 영화입니다. 어떤 사연으로 보이게 되었고, 어떤 소원들을 부탁하는지 헬로우 고스트의 정보 및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에 대해 순차적으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헬로우 고스트 정보 및 등장인물

영화 헬로우 고스트는 2010년 12월 22일에 개봉한 코미디장르의 대한민국 영화입니다. 12세 관람가로 개봉 당시 가족들이 함께 보기 좋은 영화로 소개가 되면서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영화감독은 김영탁 감독으로 이 작품으로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 감독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영화의 등장인물에는 강상만 역의 차태현, 정연수 역의 강예원, 할아버지 귀신 역의 이문수, 골초 귀신 역의 고창석, 울보 귀신 역의 장영남, 초등학생 귀신 역의 천보근, 구판수 역의 공호석, 정주환 역의 정규수, 정원 역의 김진성, 어린 시절 상만 역의 구승현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줄거리

영화 헬로우 고스트의 줄거리는 고아로 자라 가족이나 마음 둘 곳 없이 지내던 상만이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몇 번이나 시도를 하지만 항상 실패하고, 심지어 이번 시도를 실패한 후에는 귀신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계속 울고 있는 울보 귀신, 할아버지 귀신, 골초 귀신, 초등학생 귀신까지 갑자기 나타난 귀신들은 상만에게 몸을 공유해 달라고 합니다. 이들을 떼어내기 위해 점집에도 찾아가 보게 되지만 무당은 소원을 들어줘야만 떠난다며 방법이 없다 하여 결국 상만은 이들의 소원을 하나씩 들어주기로 마음먹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할아버지 귀신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는데요. 할아버지의 소원은 카메라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온 상가를 뒤져보았지만 할아버지가 원하는 카메라는 없었고, 대신 카메라를 가지고 있던 사람을 찾아 우여곡절 끝에 카메라를 찾게 됩니다. 그렇게 카메라를 찾게 된 상만은 할아버지의 친구를 찾으러 한 명원을 찾게 되고 그곳에서 간호사인 연수를 보게 되고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렇게 첫 번째 할아버지의 소원을 들어준 상만은 두 번째로는 초등학생 귀신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는데요.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는 것을 소원으로 얘기하여 그 소원을 이루어줍니다. 다음으로는 골초 귀신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는데요. 특정 차량을 몰고 바다에 가는 것을 소원이라고 말합니다. 차를 구한 상만은 그 차를 몰고 바다에 가서 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울보 귀신의 소원이 남았는데요. 이 귀신의 소원은 직접 장을 봐서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을 소원으로 얘기했습니다. 그렇게 상만은 직접 장을 보게 되었고, 저녁식사에 연수를 초대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연수를 찾아가지만 우연히 연수의 아버지 귀신을 보게 되고, 그의 부탁을 위해 장례식장에 있는 연수에게 내용을 전달하지만 이를 믿지 않는 연수에게 냉담한 반응을 받게 됩니다.

결말

영화 헬로우 고스트의 결말은 차가운 연수의 모습을 보고 상만은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장례식장에 남은 연수에게 다른 직원이 앞으로는 산 사람들과도 인연을 맺으면서 지내보는 게 어떻겠냐는 조언을 듣게 되고, 상만의 집으로 향하게 되는데요. 마침 울보 귀신의 소원대로 밥을 차린 상태였던 상만은 함께 저녁식사를 권하게 되고 밥을 먹게 됩니다. 밥을 먹으면서 연수는 상만에게 귀신을 보는 게 사실이냐고 묻게 되고, 이에 상만은 연수 아버지 귀신이 한 말을 전달하는데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한 연수는 다시 한번 기분이 상해 그대로 가버리게 됩니다. 이에 상만은 남아있던 귀신들에게 소원을 다 들어주었으니 이제 가버리라고 얘기합니다. 그렇게 귀신들은 사라지고, 상만은 다시 혼자가 되었는데요. 연수와 사이를 풀어보고자 미나리 김밥을 싸서 연수의 병원에 찾아가게 됩니다. 때마침 연수는 상만이 자신의 아버지가 남긴 말이 사실이었다는 사실을 개 닫게 됩니다. 그렇게 다시 만난 둘은 함께 김밥을 먹게 되는데요. 연수는 김밥에 왜 미나리가 들어있냐고 물어보자 상만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엄마가 항상 미나리를 넣어주셨다고 말을 하게 되면서 잊었던 자신의 과거 기억들이 돌아오게 됩니다. 고아인 줄 알았던 자신은 사실 가족들이 있었고, 사고로 가족들을 잃게 되면서 기억도 함께 잃은 것이었습니다. 그 가족들은 자신을 찾아왔던 귀신들이었다는 사실까지 생각이난 상만은 급하게 집에 돌아가서 다시 그 귀신들을 찾게 됩니다. 다행히 귀신들은 떠나기 전이였고, 자신들을 기억해 줘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눈물의 가족상봉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동안 상만이 나쁜 선택을 할 때마다 실패했던 이유가 나오게 되는데요. 알고 보니 항상 옆에 있었던 가족들이 방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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