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집으로 정보 및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

영화 집으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영화 중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 남동생으로 불리던 유승호의 데뷔작품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함께 영화를 다시 추억하면서 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되어 오늘은 영화 집으로의 정보 및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많은 사람들을 울렸고 평점이 10점 만점일 정도로 한국인의 정서를 볼 수 있는 영화 집으로 입니다.

영화 집으로 정보 및 등장인물

영화 집으로는 2002년 4월 5일 개봉한 드라마, 가족 장르의 대한민국 영화입니다. 전체 관람가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볼 수 있었던 영화이고, 많은 사람들의 추억의 작품으로 2019년 9월 5일 재개봉을 하기도 한 영화입니다. 관람객의 평점이 10점 만점에 네티즌 평점까지 9점이 넘는 높은 평점을 가지고 있는 이 영화는 우리들의 옛 모습을 보는 것 같다는 점과 우리의 정서를 볼 수 있는 영화라는 점으로 더 많이 알려지게 된 것 같습니다. 이정향 감독의 작품으로 등장인물에는 할머니 역의 김을분, 상우 역의 유승호, 엄마 역의 동효희, 철이 역의 민경훈, 혜연 역의 임은경, 자전거 할아버지 역의 이춘희, 장터 구멍가게 할머니 역으로 이동지월, 장터 버스 아저씨 역의 유성기 등 많은 인물들이 출연하였습니다.

줄거리

영화 집으로의 줄거리는 7살인 상우의 시점에서 시작합니다. 엄마가 형편이 어려워지자 자신이 자리 잡기 전까지 상우를 외할머니댁에 맡겨두기 위해 함께 외할머니댁으로 향하게 됩니다. 외할머니댁은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도 한참 들어가야 하는 시골이었고, 태어나서 처음 보게 된 외할머니를 만나게 되었지만 말도 할 줄 모르시고, 글도 읽을 줄 모르시는 할머니와 단 둘이 지내야 한다는 것이 어린 마음에 싫어하게 됩니다. 상우를 맡기고 엄마는 다시 가버리고 그렇게 외할머니댁에 혼자만 남은 상우는 미리 가져왔던 간식이나 오락기를 가지고 놀면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계속 게임을 하느라 배터리가 닳아버리고 마는데 상우는 할머니에게 배터리를 새로 사달라고 조르기 시작하지만, 할머니는 알아듣지 못합니다. 이에 화가 난 상우는 직접 배터리를 사 와야겠다고 다짐하고 돈이 없는 대신 할머니의 비녀를 훔쳐서 대신해서 배터리를 사보려고 합니다. 결국 그렇게 마을로 나간 상우는 배터리도 사지 못하고 길도 잃어버리게 되는데, 다행히 같은 마을의 할아버지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덕분에 무사히 집에 돌아오게 됩니다. 상우가 돌아온 것을 보고도 할머니는 상우에게 화를 내지 않았고 상우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됩니다. 하루는 치킨이 먹고 싶어 진 상우는 할머니에게 치킨이 먹고 싶다고 설명하지만 이를 잘못이해한 할머니는 닭백숙을 해주게 되고, 상우는 이게 아니라며 투정 부리다 잠에 들게 되고, 뒤늦게 배가 고파 눈이 떠진 상우는 백숙이 있는 것을 보고 결국 백숙을 먹게 됩니다. 그렇게 점차 상우는 할머니와 지내는 것에 적응해나가게 됩니다. 

결말

영화 집으로의 결말은 그렇게 계속 할머니와 시골생활을 하며, 지내고 나중에는 엄마가 다시 데리러 온다는 연락을 받고, 할머니와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상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함께 지내며, 마을에서 열리는 장에 함께 가서 돈을 아끼고 아끼면서도 상우가 원하는 것은 다 사주시고, 정작 집에 돌아갈 때는 버스비가 모자라 아이만 버스를 태워 보내고 혼자서 그 먼 길을 걸어오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상우는 미안해합니다. 이 장면에서는 정말 많은 관람객들이 영화관을 눈물바다로 만들어 버린 대표적인 장면중 하나입니다. 상우는 엄마에게 온 편지를 보고 곧 자신을 데리러 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할머니와 헤어지기 아쉬워 편지로 연락할 수 있도록 글을 가르쳐드려보려 하지만 단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글편지가 아닌 그림엽서로 연락하는 방법을 생각해 내게 되고, 할머니에게 그림엽서를 남기게 됩니다. 그렇게 며칠 후 정말로 자신을 다시 데려가기 위해 엄마가 찾아오게 되고, 상우는 그렇게 할머니와 헤어지게 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의 줄거리와 결말을 정리하며 예전 추억과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샘솟게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