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양이

고양이 모래 추천(카사바 모래)

by 오치맘 2023. 2. 2.
반응형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치맘입니다.

2023년에 아직 적응을 다 하지 못해서 실수로 2022년으로 착각하면서 지내왔는데

벌써 1월이 다 지나가고 2월이 되었습니다.

한 달이나 착각하고 살았지만 아직도 적응에 실패해버렸습니다.

너무 어색하네

저만 이렇게 시간이 잘 가는 걸까요??

 

오늘은 어떤 글을 써볼까 하다가

저희 오치들이 직접 사용해본 제품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뭐... 애들 후기는 몰라요... 그냥... 잘 써주고... 제 맘에 들면...

서로 윈윈이니까 추천합니다!

 

사실 고양이에게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가볍게 얘기하더라도

지금 생각나는 것들을 간단히만 나열해도,

모래, 장난감, 화장실, 스크래, 캣타워 등...

정말 종류가 다양하고 많을 텐데요.

오늘은 많은 제품 중에서 모래를 골라봤습니다.

 

 

 

제가 모래를 추천하기 전에 여러분은 현재 어떤 모래를 사용하고 계시는가요??

고양이 모래는 종류도 많고 브랜드도 많고 그만큼 가격대도 다양하고 선택지가 정말 아주 많은 편이죠.

벤토나이트 모래와 두부 모래를 써봤지만

아이들과 주인인 제가 함께 만족할 모래는 카사바 모래인 것 같아요.

지금까지 제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직접 사용해본 주관적인 느낌이니

물론 다른 분들과는 의견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은 저의 주관이 담긴 추천 글이기 때문에 저의 사심을 가득 담아서 추천하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바로바로

카사바 모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벤토보다 카사바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벤토는 일단 아이들이 볼일을 보고 나서 치울 때 너무 무겁고,

좀 과하게 뭉쳐진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모래가 금방 사라지고, 알이 너무 커서 아이들 발 사이에 끼고

거친 느낌이라 제가 밟아도 아프더라고요.

(물론 아이들이 어떤지는 대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이런 다양한 이유로 저는 카사바 모래를 선호하는 편인데,

그중에서도 오늘 제가 추천해 드릴 카사바 모래는

써유 모래입니다!

 

워낙 유명한 제품으로 알고 있어서 아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사려고 하면 조만간 품절

또 사려고 들어가 보면 이미 품절

등... ㅎ

인기가 정말 많은 제품이에요!

 

저는 네이버스토어 '땡스 스탬프'에서 구매하고 있고요.

모래 굵기에 따라

오렌지, 핑크, 보라로 구분됩니다!

굵은 입자 - 굵은 입자 + 가는 입자 - 가는 입자

해당 순서대로 나열인데요.

저는 보라색인 가는 입자를 구매하는 편입니다!

요건 제가 구매했던 내용입니다!

가장 최근에는 펫프렌즈에서 구매했었고,

이전 내용은 밑에 잘려서 안보이지만

이렇게 내돈내산으로다가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가는 입자를 쓰면 당연히... 사막화...

예, 그냥 뭐 모래밭이죠

그런데 모래 자체가 너무 부드럽고

써유모래로 전체 갈이를 해주면 그날은

아이들이 화장실에서 모래에 목욕하는 날이에요...

좋아서 안 나와요. 그냥 거기 살아요.

 

 

 

볼일을 보고 난 후에 뭉쳐지는 것도 단단하게 잘 굳는 편이고,

색이 밝다 보니 혹시나 아이들이 아플 때

배변한 걸 확인할 수 있어서 컨디션 체크가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저희 사랑둥이 덩치가 무지개별로 여행 가기 전날

아이가 혈변을 본 걸 확인하고 놀라서 병원에 방문해서

아이가 아픈 걸 알 수 있었고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었어요.

안타깝게도 새벽에 고양이별로 가버렸지만,

병원에 가서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아서 심장마비가 온 게 아닐까

내 잘못인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정말 많이 했지만,

어쨌든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혈변을 두 눈으로 확인해버렸으니

병원 가는 건 당연한 선택일 것 같아요.

 

 

조금 슬픈 얘기에 잠시 빠졌었지만... 어쨌든!

아이들은 아픔을 말할 수 없잖아요.

특히 고양이는 티가 잘 안 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배변을 잘하는지 확인도 건강 체크에서 중요한 부분인데,

벤토 같은 걸 사용하다 보면 색이 어둡고

입자가 굵은 편이라 확인이 어려운데,

카사바는 연노란색으로 혹시나 혈뇨, 혈변을 보지는 않았는지처럼

배변 체크가 가능하기 때문에 좋아요.

그 덕분에 저도 덩치가 아픈 걸 알았고, 병원에 갈 수 있었으니까요!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잘 써주고,

저 역시도 장점을 직접 느껴본 입장으로서

카사바 모래를 더 선호하게 될 수밖에 없더라고요!

 

 

하지만 조금 큰 단점

비싸요

 

조금일까...? 

뭐 그냥 비싸요

 

근데 제 생각엔 딱히 큰 단점을 모르겠어요

가격

가격

가격 말고는

 

 

물론 제가 가는 입자를 사용해서 더 그럴 수도 있겠지만...

사막화... 정도...?

 

 

그냥 가격이요.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카사바 모래는 사랑입니다.

여러 모래를 사용해봤지만

전 그래도 지금까지 중 제일 만족스러운 모래는

써유 모래인 것 같아요!

얘들아, 엄마 거지야 ㅎ

 

 

그래도! 그래도!

우리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주인님들을 위해

집사는 그냥 돈을 벌겠습니다... 

어쩔 수 없죠 뭐...

엄마가 돈을 덜 써야지 뭐...

 

 

 

물론 꼭 카사바 모래를 이용할 때 써유모래를 이용하는 게 좋다는 글은 아닙니다.

써유모래도 다양한 종류와 브랜드가 있으니 알아보고 맞는 걸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인님들도 중요하지만, 저희의 지갑 사정도 중요하니까요!

아이들도 저희를 이해해 줄 거라고 믿습니다.

 

 

 

카사바 모래 자체가 밝은색을 기 때문에 아이들의 배변 확인이 쉽다는 점과

친환경적이라는 부분도 장점이라 저는 카사바 모래로 마음을 굳힌 것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까지 써유모래를 추천하면서...

오늘 하루도 아이들과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저는 이만...

 

반응형

'고양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 명절 고양이들 모습  (0) 2023.02.02
고양이 낚시대 장난감 추천(송가네 오치들 장난감1)  (0) 2023.02.02
보리(번외)  (0) 2023.02.02
또치  (0) 2023.02.02
덩치  (0) 202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