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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D.P 시즌2 후기

by 오치맘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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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7월 28일 공개된 D.P 시즌2 감상 후기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D.P2 정보 및 등장인물

D.P2 에는 지난 시즌1과 같이 정해인, 구교환, 손석구, 김성균 배부님들이 출연하며 이외의 등장인물로는 김루리 일병역의 문상훈, 서은 역의 김지현, 구자운 역의 지진희 배우님이 출연합니다.

D.P2는 총 6회로 나뉘어져 있으며, 한 회당 시간은 약 1시간으로 지난 시즌과 비슷합니다.

 

줄거리

D.P2에서는 총 4개의 에피소드가 있는데 줄거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에피소드는 김루리 일병의 총기 난사 사건입니다. 부대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던 김루리 일병은 근무를 마치고 생활관에 돌아왔을때 또 괴롭힘을 당하게 됩니다. 이에 김루리 일병은 총기를 생활관에 난사를 한 후 무장 탈영을 하게 됩니다.

이에 안준호와 한호열은 조석봉 일병의 탈영때 만났던 병사임을 알게 되고 군에서는 김루리 일병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사살까지 하려 하지만 사살을 하지 못하고 체포로 마무리 되게 됩니다.

 

두번째 에피소드는 장성민(니나)의 탈영사건 입니다. 장성민(니나)의 경우 성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는 인물로 나옵니다.

성정체성이 부대내에서 아웃팅이 된듯한 장성민은 탈영을 하게 되고 그 때문에 한호열이 장성민을 체포하러 갑니다.

하지만 장성민은 한호열을 따돌리고 도망을 치게 됩니다. 그 이후 다시 추적을 하게 되는데 장성민을 체포하기 위해 이태원에서 인천까지 어렵게 접근하게 됩니다. 

 

세번째 에피소드는 육군 최전방 부대인 GP에서 일어났던 지뢰 폭발사건의 재수사 입니다.

지뢰가 폭발하여 사망한 육군 간부의 사건을 재조사하러 임지섭 대위, 안준호 일병이  GP로 향하게 됩니다.

그 곳에서 지뢰 폭발 당시 옆에 있던 신아휘 일병에게 사건의 진실을 묻게 됩니다. 사건을 재조사 할 당시 신아휘는 군 간부에게 하극상을 자주 했다는 말을 듣게 되었고 그 사실 때문에 임지섭 대위는 신아휘에게 적대적으로 대합니다.

하지만, 신아휘는 하극상을 하지 않았고 오히려 간부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지뢰가 폭발할 당시에도 괴롭힘을당하고 있었는데 신아휘가 그만 해달라고 하자 간부가 흥분하며 다가오다 지뢰를 밟고 사망한 것이었습니다.

임지섭 대위는 사실을 알자 큰 충격에 빠지게 되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폭행을 한 것 때문에 징계를 받게 됩니다.

 

네번째 에피소드는 안준호의 탈영 및 군 내부 문제점 밝히기 입니다.

첫번째 에피소드였던 김루리 일병의 탈영사건의 연장선으로 군에서 김루리 일병에 대한 재판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부대에서 USB를 받은 안준호는  USB를 들고 용산으로 향하게 됩니다. 박범구 중사는 안준호에게 안의 내용을 보지 말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안준호는 USB의 내용을 보게 되었고, 군 내부의 문제를 밝히기 위해 USB를 들고 탈영을 하게 됩니다. 이에 전역 직전이었던 한호열과 박범구는 안준호를 쫒게 되고 다른 부대의 수사관들까지 안준호를 쫒게 됩니다.

안준호는 김루리 일병의 재판에서 군의 문제를 밝히기 위해 동분서주 했고, USB에 든 자료를 한 기자에게 넘기려 합니다.

하지만 안준호는 결국 기자를 만나지 못했고 USB의 행방은 묘연했습니다.

재판장에서 김루리 일병을 변호하던 변호사는 군 내부에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 하며 증거를 제출하게 되는데 그 증거가 바로 없어진 USB였습니다. USB는 왜인지 박범구 중사가 가지고 있었고 그걸 통해 재판을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었습니다.

박범구 중사는 군의 기밀자료를 유포하였단 이유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군복을 벗게 되고 한호열, 안준호, 임지섭 대위가 면회가는 장면이 끝부분에 나오며 시즌이 끝나게 됩니다.

 

 

후기

지난 시즌에서 DP를 봤지만 이번 시즌2는 실제 사건이 배경이 되어서 그런지 더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탈영을 하고 탈영병을 잡고 하는건 드라마를 보고 알게 되었지만, 탈영을 하게 되는 이유 등은 사실 잘 몰랐습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탈영을 할까 싶었고 탈영하게 되면 앞으로 힘들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군의 내부 문제는 요즘 뉴스에 나오는 채상병의 사망 사고와도 무언가 비슷하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군의 수사에서 숨기고 싶은 사실이 있는데 그 것이 일부 군인에 의해서 밝혀지고 있는 것 같았고, 그 이후의 밝힌 군인의 대한 대우 등이

드라마와 참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라마가 끝날 때 시즌3에 대한 생각이 들었는데 저는 아마 시즌3는 하지 않을것 같네요. 물론 시즌3가 한다면 시청 할 의향은 있고 어떤 에피소드를 다룰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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